반응형

ANZ 신용카드

호주의 4대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인 ANZ 은행이 자사 발급 신용카드에 대한 이자율을 전격 인하했다. ANZ은 Low rate 플래티늄 카드의 이자율을 2% 포인트 인하해 11.49%로, 그리고 Low rate classic  신용카드의  이자율도 12.49%로 하향조정했다. ANZ은행 계좌 종류와 수수료 알아보기>

이는 지난 2003년 이후 최저치다. ANZ의 이번 조치는 당장 이번주 목요일(23일)부터 적용된다.

ANZ이 이처럼 개별적으로 신용카드 이자율을 인하하자, 여타 시중 은행들에 대한 신용카드 이자율 인하의 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ANZ 의 이번 신용카드 이자율 인하 조치는 지난해 10월 연방정부가 추진한 4대 시중은행에 대한 하원 경제소위원회의 청문회의 결실이다"라고 평가했다.

당시 노동당과 녹색당이 과도한 이윤을 챙기는 4대 시중은행에 대해 로열 커미션 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자 정부는 의회 차원의 조사로 대체한 바 있다. ANZ은행 계좌 종류와 수수료 알아보기>

노동당의 빌 쇼튼 당수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4대 시중은행의 횡포 방지를 위해 반드시 로열 커미션 조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