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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호주입점

글로벌 250개 소매 업체 중에 현재 호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은 16%에 해당하는 39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많은 호주인들은 더욱 많은 글로벌 소매 업체들이 호주에 입점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호주 뉴스 더 보기>

딜로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50개 글로벌 톱 소매 업체 중에 현재 호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은 16%에 해당하는 39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유명 백화점인 존 루이스(John Lewis)와 더반함 (Debenhams), 프랑스의 유명 스포츠 레저 브랜드인 데카트론(Decathlon), 여기에 미국의 유명 유통 채널 티제이엑스(TJX companies) 아울렛 등이 호주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딜로이트의 도매 및 유통 부문 책임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화이트 씨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호주 경제 상황,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호주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점, 여기에 아시아 국가들과 가깝게 느끼는 친밀도 등이 글로벌 소매 업체들이 호주 시장을 매력적으로 보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영국 백화점인 존 루이스와 더반함의 관점에서 볼 때 호주가 거대 시장의 축에 들지는 않겠지만, 보다 안정적이고 또한 상대적으로 소규모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딜로이트는 밝혔다.

화이트 씨는 2017년에는 더욱 많은 글로벌 소매 업체들이 호주에 입점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하면서 아마존처럼 신규 진입하는 업체들이 호주 소매업 분야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존은 올해 9월 멜번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일반 잡화뿐 아니라 신선 식품을 전자 상거래로 판매하는 이 커머스까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호주 뉴스 더 보기>

화이트 씨는 이미 호주에 입점해 있는 유니클로나 H&M과 맞서기 위해 호주 업체들도 디자인과 콘셉트를 강화하며 더욱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딜로이트는 외국의 유명 업체들이 호주에 입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호주 업체들 역시도 미국과 유럽, 아시아 퍼시픽 지역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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