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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물가

한국의 식품 가격과 집값이 선진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과 비교했을 때 매우 비싼 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는 집값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호주 뉴스 더 보기>

15일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에 따르면, 한국의 쌀·과일 등 식품 12개 항목과 도심 아파트 매매 가격은 세계 119개국 가운데 상위 10%에 속한다. 특히 바나나의 경우 1㎏ 가격이 3.42달러(약 4000원)로, 세계에서 3번째로 비싸다. 한국보다 바나나가 비싼 국가는 몽골과 버뮤다뿐이다. 그 외에 사과와 오렌지, 토마토 가격은 세계 4위, 쌀과 감자는 5위에 올랐다. 양파, 우유, 치즈, 쇠고기 가격은 세계 6위를 기록했고, 빵과 양배추 가격도 세계 11위로 나타났다. 식당에서 카푸치노 가격은 세계 19위였다.

반면 물과 국산 맥주 가격은 세계 38위로 비교적 순위가 낮았고, 담배 가격은 말보로를 기준으로 44위를 기록했다. 집값도 매우 높은 편으로 드러났다. 한국의 도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당 6659.57달러(약 783만원)로 세계 9위다. 한국보다 도심 아파트가 비싼 나라는 홍콩, 싱가포르, 스위스, 마카오, 영국, 일본, 룩셈부르크, 스웨덴이다.

한국의 식품 가격과 집값이 선진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과 비교했을 때 매우 비싼 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임대비를 제외한 생활비 비교에서 한국은 호주보다 6.63% 낮았고 임대비는 호주보다 48.93% 낮았다. 호주 뉴스 더 보기>

세계에서 생활비(Cost of Living Index)가 가장 비싼 대도시인 미국 뉴욕을 100으로 했을 때 도쿄 91.94, 시드니 87.63, 런던 82.18 순이었다. 서울은 80.9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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