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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환율 전망


이번 주 미국 달러 대비 호주 달러의 가치가 2015년 5월 이후 가장 강세를 나타냈다. 호주 1달러가 미국 달러 기준 79센트를 넘어섰다.  


미국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미국 달러 대비 호주 달러 가치가 지난 2년 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초 호주 1달러는 미국 달러로 79센트를 넘어섰다.



지난주 초반만 해도 호주 1달러는 미국 달러 기준으로 76센트를 기록했지만 주말이 다가오면서 77센트로 올라섰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78센트를 넘어 79센트까지 넘어섰다.


베타 쉐어즈 캐피탈의 데이비드 바사네즈 수석 경제학자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부진했고, 미국 연방 준비은행의 금리 인상에 대한 확신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호주 환율 전망호주달러-원화 2017년 7월


미국의 6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5월과 보합세를 이뤘지만 5월에도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달에 비해 0.1% 하락한 바 있다. 언론에서는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4개월 연속으로 상승률이 둔화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6월 소매 판매 역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올해 5월 16일의 매매기준가로 호주화 1달러는 원화 827.57원을 기록했지만 이번 주 초반 880원대 후반을 이어갔다.

호주 환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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