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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호주 정부가 오는 7월부터 디지털 통화 비트코인(bitcoin)을 ‘돈’처럼 취급할 예정이다.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은 11일 호주 정부가 이중과세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통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제에 있어 비트코인을 보통의 돈처럼 취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최신뉴스 보기>


호주 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7~2018회계연도 예산안 요약본은 “2017년 7월 1일부터 디지털 통화의 거래는 더 이상 상품 및 서비스세(GST·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에 해당)의 부과 대상이 되지 않으며 디지털 통화는 이 목적으로 돈과 똑같이 취급받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호주에서 비트코인은 상품이나 자산으로 취급돼 구매시 부가가치세를 내야한다. 이렇게 구매한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살 경우, 물품에 대한 부가세를 또 내야 하기 때문에 이중과세 논란이 돼 왔다. 또 이러한 이중과세 문제로 2014년 잘 알려진 현지 비트코인 업체들이 운영을 중단한 사례도 있다. 


따라서 7월부터 GST가 디지털 통화 구매시에만 적용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 등의 이용이 활성화되고 이와 관련된 산업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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