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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부동산

시드니 사전분양(off the plan) 아파트 구입자들이 막대한 이득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 전문정보업체인 도메인 그룹에 따르면 광역 시드니 주택가격은 올 9월까지 4년간 단독 65%, 아파트 44% 급등했고, 주택시장에서의 진정한 승자는 고급 주택 구입자보다는 사전분양 구입자들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스타 파트너스 더그 드리스콜 CEO는 “사전분양 아파트 구입자들의 경우 분양가 최저 5% 계약금만 지불하고 평균 3년의 정도의 건축기간이 지난 뒤 거금을 챙겼다”고 말했다. 오프 더 플랜이란?

이 신문은 실례로 사전분양 아파트 중간가격이 47만5000달러였던 2013년 9월에 5% 계약금 2만3750달러를 투자해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 아파트가 완공된 2016년 9월 중간가격 68만5000달러에 매각할 수 있었다며, 결국 1만7000달러의 인지세와 거래 비용을 제외하면 초기 투자금 2만3750달러가 21만달러로 불어나 9배 가까운 수익을 남겼다는 것이다.

i바이뉴(iBuyNew)의 마크 멘델 CEO도 “세인트 메리스, 캠벨타운, 리버풀, 보나티, 안클리프와 같은 지역에서 2013년 자사의 사전분양 아파트를 구입했다가 2016년 매각한 고객 모두 적어도 1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프로퍼티올로지(Propertyology)의 사이먼 프레슬리 사장은 “3년전 구입해 이윤을 남긴 사람들은 행복할 것이지만, 현재의 시장에선 아무에게도 사전분양 아파트 구입을 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프 더 플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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