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살 때 10% 계약금(deposit)을 준비하고 나머지는 금융기관의 융자를 통해 매입하는 시대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대부분의 매입자들에게 계약금은 20%를 의미한다. 금융기관들이 최소 20% 이상의 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사 자세히 보기>
파인더 닷컴 닷에이유(Finder.com.au)에 따르면 20% 미만의 계약금을 갖고 집을 구매하는 비율이 현저히 줄고 있다. 지난해 3/4분기(7~9월)를 기준으로 홈론에서 융자액 대비 집값 비율(Loan to Value ratio: LVR)이 80% 미만인 사례가 단지 21.6%에 그쳤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이다.
은행보다 저렴한 금리를 알아보려면 브로커를 통하여 대출 가능 여부와 최저 홈론 이자율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0% 미만 계약금으로 집을 산 비율이 8.11%에 불과했다. 여력이 충분한 투자자들이 늘어난 반면 첫 내집 매입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 또 향후 이자율이 올라갈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계약금을 늘리려는 분위기도 한 몫 했다.
도메인(Domain)의 앤드류 윌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은행들이 투자자용 대출의 고삐를 쥐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 활동이 증가한 것은 여력이 충분한 투자자들이 매입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호주 부동산 뉴스 더 보기>
집을 늘리거나 아니면 줄이려는 기존의 주택 소유주들도 계약금 비율을 높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첫 매입자들의 주택시장 진입은 계속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주택시장에서 첫 매입자는 13.7%를 점유했다. 2012년 19.3%보다 현저히 줄어들었다. 호주 부동산 뉴스 더 보기>
'호주 일상 > 호주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부동산 퍼스트 홈 바이어 위한 신규 사전분양제도 도입 First home buyer (0) | 2017.03.03 |
---|---|
호주 부동산 2017 2월 시드니 주택 940채, 총 6억9300만 달러 매매 (0) | 2017.03.01 |
주간 호주 부동산 동향, 지난주 집값 0.3% 상승 (0) | 2017.01.30 |
호주 부동산 투자, "중국뿐 아니고 한국도 늘고있어.." (0) | 2017.01.14 |
2017년 호주 부동산 전망, 어느 도시가 뜨나? (0) | 2017.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