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멋진 자연환경이 아닐까 싶네요.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써큘러키 Circular Quay 록스와 달링하버도 멋지지만 도시에서 한두 시간만 가도 멋진 바다와 네셔널 파크가 있어 가족들, 친구들 혹은 연인들이 시드니 근교 여행하기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남쪽으로 가면 울릉고 Wollongong이 있고 북쪽으로 가면 센트럴코스트 Central Coast인데 거리도 운전해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곳을 알아보다 파통가 Patonga라는 곳으로 정하고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놀러 가면 잠자는 게 아까워 일찍 일어나 사진도 찍고..바닷가 바로앞에 꽃밭이..
정확한 위치는 펄 비치 Pearl Beach 바로 옆으로 워이워이 Woy Woy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되는 곳입니다.
시드니근교여행 파통가 숙소정하기
시드니에서 한 시간 천천히 가면 1시간 30분 정도라 당일로 다녀오기도 가능한데 저희는 숙소로 홀리데이 하우스를 하루 빌려 다녀왔습니다. 큰 동네가 아니라 호텔은 많이 없고 같이 놀러 가는 인원이 4명 이상이면 Stayz.com.au에서 바다 근처 홀리데이 하우스 집 전체를 빌릴 수도 있고 2-3명일 경우 에어비앤비 Airbnb.com.au 사이트에서 방 하나를 빌릴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시즌과 비시즌에 따라 배 정도 차이가 있는데 비시즌 같은 경우 8명이 지낼 수 있는 집 전체를 빌리면 하루에 $200부터 시작합니다.
파통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낚시, 배 타기, 수영 등이 있는데 바닷가도 잔잔해서 아이들이 놀기 좋고 작은 동네라 조용해서 연인들끼리 데이트하기도 좋은 거 같아요. 경치도 물론 좋고요. 음식은 집에서 해 먹을 수도 있고 바닷가 앞에 팝 Pub이 있어 피시 앤칩스 Fish and chips 같은 메뉴가 있어요.
캠핑 그라운드도 있어 여름에는 가까운 곳으로 캠핑 가기도 좋을 거 같아요. 캠핑그라운드 알아보기
시드니 자유여행 코스로 드라이브가기 좋고 동네가 조용하고 여유로워서 편히 쉬다 오기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알아보면 시드니 근교 여행하기 좋은 곳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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