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가장 큰 기업 중에 BHP Group Limited 라는 광산회사가 있고 또 매년 호주 부자 순위 상위권에는 광산재벌 지나 라인하트 Gina Rinehart라는 이름이 올라옵니다. 호주는 1850년 골드러쉬때부터 철광석, 석탄, 니켈, 구리, 우라늄 등등 광물자원이 풍부하여 현재까지 땅을 파서 돈을 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 원자재인 리튬도 호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한국 LG 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물론 중국의 CATL와 일본의 파나소닉도 배터리 시장 주도권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고 EV의 선두주자 테슬라 주가는 $1800 달러(8월 17일 기준)를 돌파하며 올해만 339% 급등하며 미친 듯이 오르고 있습니다. 리튬 가격은 내려가고 있지만 이제 친환경 전기차의 보급률이 높아지는 건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오며 리튬 관련 주식도 관심이 2018 이후로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호주 리튬 광산회사 4곳을 알아보겠습니다.
1.미네랄 리소스 Mineral Resources (MIN:ASX)
시가총액: 5.3bn 약 4조5천억원 - 주가보기
미네랄 리소스는 세계 톱 5안에 드는 리튬 광산회사이며 또 호주에서 5번째로 큰 철광석 생산자이기도 합니다. 일 년에 750,000톤의 스포듀민 (6% Spodumene Concentrate)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고 최근 배당은 $0.23로 연 배당률 3.55%입니다.
2. 필바라 미네랄 Pilbara Minerals (PLS:ASX)
시가총액: 789m 약 6760억원 - 주가보기
2018년 1월 최고점 $1.20에서 현재 $0.35까지 떨어진 가격이다. 현재 과잉공급으로 필간구라 광산의 생산량을 줄이고 있는 상태다. 한국 포스코와 파트너이며 연간 4만 톤의 리튬을 한국으로 수출 중이다. 배터리 시장에 리튬을 꾸준히 공급할것으로 보이나 아직은 적자를 내고 있어 기관 투자자의 전망 가격은 $0.10~$0.40 정도다.
3. 갤럭시 리소스 Galaxy Resources (GXY:ASX)
현재 시가총액 481m 약 4120억원 - 주가보기
갤럭시 리소스 회사 가치는 2018년 이후 75% 하락했으며 2021년까지도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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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로코브레이 Orocobre (ORE:ASX)
시가총액 676m 약 5790억원 - 주가보기
시가총액 676m 약 5790억원오로코브레이도 2018년 최고점에서 65% 하락한 상태이다. 아르헨티나에 있는 오라로즈 리튬 프로젝트 66.5% 소유하고 있으며 위 광산처럼 리튬 광석이 아닌 염호에서 추츨하는 기술로 탄산리튬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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